'오언 이후 첫 영국인' 벨링엄 발롱도르 예측서 1위…음바페·케인 제쳤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차세대 축구 황제로 각광받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2024년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떠올랐다.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이 전망한 2024년 발롱도르 예상에서 후보들 중 가장 낮은 배당률 5/2를 받았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벨링엄은 이적료 1억1500만 파운드를 '할인 가격'처럼 보이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시티 시절과 달리 아스널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줘 '계륵'으로 평가 받기 시작한 가브리엘 제수스가 시즌 종료 후 수술대에 오르는 결단을 내린 모양이다. 제수스는 올 시즌 내내 무릎과 햄스트링 결장으로 출전과 결장, 재활을 반복했다. 브라질 대표팀으로 나선 2022 카타르 월드컵 카메룬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잦은 잔고장이 일어나는 것이 문제다.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 11골 6도움으로 나쁘지 않았다. 6골 1도움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기록한 것이다.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제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홋스퍼가 핵심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4)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허가할지 여부는 '설레발'이 됐다.정작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은 로메로 차출에 관심이 없다.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출신 에스테반 에둘 ESPN 기자에 따르면 하비에르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와일드카드로 고려하는 선수는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빌라)와 중앙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 그리고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즈(맨체스터시티다. 에둘 기자는 "소속팀으로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14개월 연속 피로도 높은 실전에 나선다면 언제 쉬려고 하는 것일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밀란)는 올여름 이적 시장 특급 매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등의 구애 대상으로 꼽힌다. 올 시즌 마르티네스는 23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득점 1위다. 2위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 15골)에 8골 차이다. 인테르 밀란 입단 후 여섯 시즌 중 가장 많은 단일 시즌 골 기록이다. 지난 두 시즌 21골이 최선이었다. 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출전권을 극적으로 얻어낸 아르헨티나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까지 합류를 가늠해 보는 모양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가 로메로를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로 선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로메로 역시 파리 올림픽 출전에 긍정적인 반응이다'라고 전했다. 파리 올림픽은 7월 26일 시작해 8월 11일에 종료된다. 공교롭게도 6월 20일부터 7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6, 인터마이애미)에게도 시간은 흐른다. 현지에서 은퇴 시기를 묻자 '축구의 신'이 말문을 열었다. 스포츠 다수 소식을 전하는 ‘아라비아뉴스’는 29일(한국시간) “메시가 축구 선수 은퇴에 관해 말했다(Lionel Messi talks retirement)”라고 보도했다.은퇴라는 단어를 꺼냈지만, 아직은 메시에겐 훗날의 이야기였다. 메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트로피를 든 이후 굳이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팟캐스트 ‘MBC빅타임’과 인터뷰에서 “난 자기 비판적인 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피로를 해소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19일 3월 A매치 2연전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6월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메시는 빠졌다. 올 시즌 개막한 미국프로축구(MLS)에서 3경기 3골 1도움, 북중미 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2경기 2골 1도움을 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네슈빌SC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하던 후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떨게 할 소식이 날아왔다.영국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현지 보도를 종합해 "레알 마드리드가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레알 마드리드 1군에 센터백은 에데르 밀리탕을 비롯해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까지 4명이다. 하지만 네 선수 중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선수는 밀리탕뿐만이라는 점에서 센터백 보강 필요성이 제기됐다. 로메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필요로 하는 '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 최고 명장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스텝을 넌지시 말했다. 유럽 유수 클럽에서 트로피를 쓸어 모은 만큼, 이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도전을 할 각오다.과르디올라 감독은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감독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았던 '초보 감독' 시절에 트레블을 해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끌어다 리오넬 메시를 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뒤에도 3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를 제패하며 포효했
과르디올라가 감독 시장에…"국가대표 맡고 싶다"[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를 트레블로 이끈 세계적인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향후 국가대표팀 감독 시장에 나온다.23일(한국시간) ESPN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시티에서 커리어 이후 목표를 묻는 말에 "국가대표팀이다. 난 월드컵이나 유럽 선수권대회를 위해 국가대표팀을 맡고 싶다"고 답했다.선호하는 국가가 있느냐는 물음에 "나를 원하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겠다"며 "국가대표팀에서 일하려면 구단처럼 나를 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스페인의 루 마틴 기자도 지난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까.13일(한국시간) ESPN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이 메시를 올림픽 대표팀에 초청했다"고 보도했다.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모두가 나와 메시의 관계, 우정을 알고 있다"며 "그와 같은 선수는 우리와 함께할 수 있는 문이 열려 있다. 그것은 분명 메시와 그의 헌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아르헨티나 올림픽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라이벌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의 소원이 이뤄지려면 스스로 출전권을 얻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게 하늘색 줄무늬 유니폼을 입히는 것이 최선이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남미 예선을 치르고 있다. 조별리그는 통과했고 파이널 라운드에서 브라질,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지난 6일 베네수엘라전에서는 2명이나 퇴장 당하며 2-2로 비겼다. 발렌틴 바르코(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이 전반 44분. 곤살로 루얀(산 로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자신감은 허상에 불과했다. 조별리그 부진에 '운 좋게' 4강까지 올라왔지만 '좀비 축구'는 죽었다. 씁쓸하게 64년 만에 우승 도전에 실패한 상황. 아시안컵 우승 경쟁 팀에 있는 언론들 생각을 듣고 싶었다.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여정이 허망하게 막을 내렸다. 프리미어리그 8시즌 두 자릿수 골이자 아시아 최초 유럽5대리그 득점왕 손흥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 바이에른 뮌헨 소속 김민재 등을 보유하고도 졸전에 졸전만 반복했다.클린스만호는 대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축구 황제'도 결국 고개를 숙였다. 그만큼 돌아선 팬심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다.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일본에 간 리오넬 메시가 홍콩 팬들에게 사과했다. 일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콩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기를 뛰다 다쳤다. 어떻게 해서든 뛰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검사 결과 부상이 확인됐다. 의료진이 출전을 막았다"며 "난 홍콩에서 뛰고 싶었다. 조만간 다시 홍콩에서 뛸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시아 축구 팬들의 비난 여론을 의식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클린스만호와 같은 조였던 바레인이 이제는 일본 침몰을 목표로 한다.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은 "일본도 약점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레인은 3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1일 펼쳐질 이란-시리아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바레인은 대한민국이 속했던 조별리그 E조를 1위로 통과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에 1-3으로 패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스포티비뉴스=알 와크라(카타르) 박대성 기자] 한국 대표팀의 64년 만에 우승 도전이 쉽지 않다. 대회 수준을 막론하고 정상에 오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유럽5대리그에 뛰는 선수들 전력을 짚어본다면 납득되지 않는 경기력이다.한국 대표팀은 카타르에서 한창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일본, 호주, 이란 등을 제외하면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 팀이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로 이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득점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항상 말하지만 내 득점보단 팀 승리가 중요하다. 이기는 데 집중하면서 뛸 것이다.“ (이강인)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이 멀티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개인 스탯보다 팀 승리가 더 중요했다. 64년 만에 대업을 위해 눈앞 결과보다 더 멀리 바라보고 뛰었다.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3-1로 제압했다. 결승까지 큰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과 아시안컵 첫 경기를 앞둔 후안 안토니오 피찌(55) 바레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전력 열세를 수긍했다. 그럼에도 "목표는 16강 진출"이라며 한국전을 포함한 3번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한국과 바레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하루 앞둔 14일 카타르 도하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이번 대회 한국은 우승후보 1순위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포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언제쯤 마주할 수 있을까.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인터 마이애미에 친선전을 갖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해 여름에도 미국에서 프리시즌을 보낼 계획이다. 미국 동부에 거점을 마련하고 뉴욕과 올랜도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일정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7월 미국에서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가 열리기에 지금 당장 투어 날짜를 결정하기 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결전지에 입성했다. 클린스만호가 64년을 품어온 숙원 달성에 도전한다. 아시아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12일 개막한다. 이날 밤 11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여 열전을 펼친다. 지난 2022년 월드컵이 펼쳐진 카타르 5개 도시 9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치러지며 내달 10일 결승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우여곡절 끝에 카타르에서 아시아 축구 대재전이 펼쳐진다. 이번 아시안컵은 당초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